손톱 색깔 및 상태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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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gRich입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간혹 손톱의 색깔이나 상태가 평소와 달라서 건강 상의 위험 신호는 아닌지 걱정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손톱 색깔 및 상태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TOP 10에 대해 팩트를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톱의 색깔과 상태는 개개인의 생리적인 특성과 환경 요인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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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역할 및 건강한 손톱 색깔

손톱은 손가락 끝 부분에 위치한 경직된 각질 조직을 말하며, 손가락을 보호하고 기능을 수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손톱은 손가락 끝을 강력하게 보호해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물체를 잡거나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수행 합니다. 손톱의 색깔, 형태, 크기 등은 개인마다 다르며 빠르게 자리기 때문에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건강한 손톱 색깔은 대개 투명하고 연한 분홍색을 띄고 있습니다. 손톱의 건강은 개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청결 유지와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손톱 색깔 및 상태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TOP 10

다음으로 손톱 색깔 및 상태로 보는 건강 위험 신호 TOP 10에 관해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건강한 손톱 색깔 및 상태, 흰색 손톱, 붉은색 손톱, 파란색 손톱,

흰색 세로줄 손톱, 검은색 세로줄 손톱, 흰색 반점 손톱, 얇은 손톱, 두꺼운 손톱, 울퉁불퉁한 손톱, 물렁한 손톱 주변 살 등을 중심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손톱 색깔 ①건강한 손톱 색깔 및 상태

건강한 손톱의 색깔 및 상태는 어떤 조건을 말하는 것일까요? 손톱은 우리 피부의 일부로 각질 층과 동일하게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반달 모양의 손톱 밑 부분과 근위손톱주름 밑의 기질에서 생산 됩니다.

하루에 약 0.1mm, 한 달에 3mm 정도 자라나며 낮 시간과 여름에 더욱 잘 자랍니다. 약한 자극에 의해 더욱 잘 자라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손가락의 손톱이 더 빨리 자라고,

엄지나 새끼 손가락보다는 검지, 중지, 약지에서 더 잘 자랍니다. 영양이 부족한 경우,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사람이나 노인에게서는 성장이 둔화됩니다.

건강한 손톱은 연한 분홍 빛을 띠며, 손톱 뿌리에 흰색 반달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손톱 표면이 매끈하여 갈라지거나 깨지지 않고 단단해야 합니다.

손톱 색깔 ②흰색 손톱

손톱 색깔 및 상태만 보고도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질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손톱이 투명한 흰색을 띤다면 빈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른손 엄지로 왼손 엄지 손톱 부분을 꾹 눌었다 떼어냈을 때 1~2초 안에 손톱의 혈색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모세 혈관에 피가 잘 공급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달리 불투명한 흰색 손톱은 간 질환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간이 안 좋은 사람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부족해서 손톱이 희게 보입니다.

손톱 색깔 ③붉은색 손톱

유독 붉은색 손톱 색깔이라면 혈액이 탁하고 혈액 순환이 좋은 못한 경우입니다. 고혈압, 심근경색, 중풍 등의 혈관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톱 밑 부분에 위치한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순환의 문제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손톱 색깔 ④파란색 손톱

파란색 손톱 색깔을 띤다면 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산소가 부족함을 나타냅니다. 이런경우 폐기종 및 폐에 관련된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손톱 상태 ⑤흰색 세로줄 손톱

손톱에 흰색 세로줄이 여러 개 생긴 상태라면 성인의 약 20% 정도가 겪는 노화 과정으로 몸의 수분량이 줄어들게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가 쭈굴쭈굴하게 변하는 것도 동일한 이유입니다.

즉, 손톱에 흰색 세로줄이 생기는 가장 핵심 원인은 건조입니다. 따라서 충분한 수분 보충과 손톱 영양제 등을 활용해 보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손톱 상태 ⑥검은색 세로줄 손톱

손톱에 무늬가 생긴 상태도 질병의 시그널이 됩니다. 손톱에 검은색 세로줄이 생긴 경우라면 피부 속 멜라닌세포가 변형되어 생긴 흑생종(피부암)일 수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손톱 상태 ⑦흰색 반점 손톱

손톱 중간 중간에 흰색 반점이 생긴 상태라면 아연 결핍이 원인인 경우입니다. 아연은 단백질을 안정화 시키는 중요 영양소이며,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손톱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네일 에나멜을 자주 칠하는 여성에게서도 흔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톱 상태 ⑧얇은 손톱, 두꺼운 손톱

너무 얇은 손톱, 자주 갈라지는 손톱 상태라면 단백질이나 철분 등의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쉽게 부러지는 경우라면 갑상선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꾸 깨지거나 쪼개진다면 곰팡이 감염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손톱이 너무 두껍다면 무좀 또는 건선 때문일 수 있습니다. 건선은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손톱의 뿌리부터 건조해지면서 두껍고 울퉁불퉁하게 자라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손톱 두께가 0.5mm 이상이라면 건선이나 무좀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손톱 상태 ⑨울퉁불퉁한 손톱

손톱 표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라면 수분이 부족해 생긴 현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는 만큼 반드시 체크를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손톱 아래 피부가 붉고 어두운 갈색을 띤다면 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톱 상태 ⑩물렁한 손톱 주변 살

손톱 주변의 살이 부어 올라 물렁한 상태로 눌렀을 때 통증이 있다면 만성 손발톱 주위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칸디다알비칸스 곰팡이, 또는 다른 2차 감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제 연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손톱에 가느다란 줄이 나타날 경우 피로, 폐렴, 홍역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노란색 손톱의 경우 곰팡이 감염 · 당뇨 · 갑상샘 호르몬 분비 이상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톱의 모양이 곤봉형인 경우 심장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톱 건강 관리 방법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성분으로 손톱이 약한 사람이라면 달걀, 우유, 쇠고기 등 좋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손톱이 매우 건조한 경우, 네일아트를 자주 받는 경우에는 갈라지거나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의 충분한 섭취와 핸드크림, 영양제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손톱의 손질은 샤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한 상태에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주변의 큐티클을 너무 바싹 정리하면 피가 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