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우리 몸은 놀라운 신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신호를 놓치기 쉽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함께 찾아보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내용

위암, 위염

위암이나 위염 증상이 있는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정리해 드리면, 트림을 자주 하게 됩니다. 식사나 대화 중에 무심코 나오는 트림, 트림을 하면 소화가 잘 되는 것 같아서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계속 반복된다면 대수롭게 넘겨서는 안 됩니다. 트림은 위, 식도와 연결된 유문이 협착되거나 위신경증일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만약 트림을 할 때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함께 올라오거나 역한 냄새를 동반한다면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장내종양

장내종양이 있을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장내종양이 있을 경우 냄새가 심한 방귀가 나옵니다. 방귀를 뀌었을 때 그 냄새에 본인 스스로가 힘들어진다면 당장 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길 권장합니다.

장내종양이 있을 경우, 대사작용이 안되고 세균에 의해 독소가 발생해 매우 고약한 방귀 냄새가 나게 됩니다. 방귀 냄새는 약할수록 건강함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는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정리해 드리면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잘 못 참게 됩니다. 여름에 땀을 과하게 많이 흘리고, 겨울철에 이불을 덮으면 더워서 잠을 잘 못 자는 사람이라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갑상선 호로몬은 우리 신체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해당 호로몬이 너무 많이 나오거나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를 필요 이상으로 생성해 몸이 더워지고 땀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 많이 먹는데 체중이 감소하거나, 매우 피곤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이 많아지게 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이란?

만성간염, 영양결핍, 폐 질환

만성간염, 영양결핍, 폐 질환이 있을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손톱이 희거나 노랗게 되는 증상이 있습니다. 대게 손톱의 반달 모양이 크고 선명하면 건강하고, 거의 보이지 않거나 작으면 건강이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손톱 밑에 혈관이 그대로 비치기 때문에 건강 상태 파악이 쉬운 것인데, 만약 손톱이 흰색이거나 노란색이라면 만성간염이나 폐 질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진균종과 같은 곰팡이 감염일 경우에는 손톱이 검은색을 띨 수 있습니다.

치질, 대장질환

치질, 대장질환의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함께 살펴보면 혈변이 계속해서 나오게 됩니다. 용변을 본 후 변의 상태를 체크했을 때 만약 붉은색의 혈변이 보인다면 치질이나 대장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의 경우에는 보통 극심한 통증과 함께 혈변이 나오며,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대장질환으로 의심해 봐야 합니다. 대장질환 중에서도 한국인에게 가장 흔히 발병하는 대장암은 혈변은 물론 변비나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치질의 다양한 증상

유방암

유방암의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촉촉한 귀지가 나오는 것입니다. 최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여성일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실제 유럽인처럼 촉촉한 귀지를 가진 일본 여성이 아시아형의 건조한 귀를 가진 일본 여성보다 유방암에 많이 걸렸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귀지가 많고 건조하다면 건강하다는 의미이며 귀가 자동적으로 청소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치주염, 치은염

치주염, 치은염을 앓고 있는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잇몸이 붉게 변하는 증상입니다. 잇몸이 분홍빛을 띠고 있다면 건강하다는 증거가 됩니다. 하지만 붉게 변한 잇몸은 치은염의 신호입니다.

또한, 잇몸이 붉은 상태에서 자주 붓거나 매우 민감하다면 치주염의 증상으로 즉시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1/3이 심각한 잇몸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아 관리와 수면 부족은 치매의 발병에도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해당 증상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치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잇몸질환과 치매 연관성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호흡기 질환이 있는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결론부터 살펴보면 키가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키가 줄어드는 것은 노화의 일반적인 신호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심장과 호흡기 질환을 알려주는 경고이기도 합니다.

최근 영국에서는 노인 층의 경우 키가 2.5cm 이상 줄어들면 심장과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만약 내가 노인이 아닌데 키가 줄어들었다면 병원을 찾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내장 질환

내장 질환의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요통을 동반한 복부 통증이 잦아지는 것입니다. ‘요통’ 즉 허리가 아프면 척추 질환을 가장 먼저 의심하는데 무조건 척추 질환인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복부 통증과 함께 심한 요통이 나타났다면 내장질환을 의심 해봐야 합니다. 위궤양,위하수증,장 유착, 췌장염 등 여러 내장질환에 의해서도 요통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의 요통은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나며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시 허리가 끊어질 듯한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심신장애

심신장애의 경우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로는 가슴에 손을 대면 박동 치는 곳이 여러 군데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몸속에서 느껴지는 박동은 왼쪽 가슴에 위치한 심장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박동이 왼쪽 가슴이 아닌 몸 여기저기에서 느껴진다면 심신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신장애’란 사물을 판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불완전한 상태로 일종의 정신장애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 몸이 알려주는 건강 이상 신호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사실을 간과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함께 살펴보신 내용을 통해 건강 이상 신호를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